[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16일 대구 남구에 위치한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대구광역시 남구청장-영남이공대학교 총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하나로 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시 산악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대구 남구청이 후원하여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클라이밍 활동으로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통한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꾸준한 대회개최로 명품 남구를 알림과 동시에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했다. 올해 3년차를 맞은 대회 개회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이재용 영남이공대총장을 비롯해 이충도 남구의장,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차진철 대구산악연맹 회장 등 대회 관계자와 대구, 경북지역의 클라이밍동호인 선수 220여명을 포함하여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정해진 시간 내에 로프를 사용해 등반하는 리드종목과 두 선수가 동시에 동일한 루트를 오르면서 속도를 겨루는 스피드종목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고 선수 참가자들은 아낌없이 기량을 선보였으며, 관중들에게 탄성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대구, 경북의 많은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분들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을 방문하여 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엘리트 선수 못지않게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 후회없는 대회를 즐겨 주신 것에 감사하며,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은 남구의 공공체육시설을 넘어 클라이밍을 즐기는 여러분들 모두의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이 클라이장을 이용부탁드리며 내년에도 수준높은 대회개최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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