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35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3일간 걸쳐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해 심사하고 원안가결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병래 예결위원장은 첫날 심사에 앞서 “전년도 이월사업이 사업추진 부진으로 이월된 예산만 겨우 집행하거나 이마저도 사고이월 되다보니, 2023년에 편성된 예산마저 자연스레 다음연도로 이월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과감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소중한 재원이 민생안정 및 군민의 편익증진에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재무과 심사시에는 “2023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자수입이 40억 5,500만원으로 전년대비 244%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자금운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이번 결산 심사에서 각 부서의 예산 집행내역과 성과를 꼼꼼히 점검하여 부안군의 재정 운영 현황을 상세히 분석했고, 특정 사업의 미집행 예산과 불용액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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