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양구군이 행정업무에 Chat-GPT를 도입해 단순·반복 업무를 줄이고 전략적 업무에 집중하여 행정 효율과 업무 역량을 높인다. 양구군은 AI를 군정 업무에 적극 활용해 단순·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영향력 있고 전략적인 주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소속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양구군 AI 마스터즈 1기’를 운영한다. AI 마스터즈 운영은 군정 업무에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시작 단계로, 업무 활용 분야에 대한 수요를 분석하고 실무 활용에 대한 선도 역할을 수행하여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양구군은 AI 마스터즈 1기 구성원 전원에게 챗GPT 유료 버전을 지원하고, 전원이 공유 작업공간에 합류하여 진행하며, AI 입문 교육과정과 토의 과정 등을 통해 AI의 효과적인 사용 방법과 공무원 실무 적용 사례를 직접 발굴하고 적용한다. 또한 9월경에는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적용 사례를 전 직원에게 공유하여 고도화할 계획이며, 향후 AI 마스터즈를 확대 운영하여 군정 전반에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근순 기획예산실장은 “급속도로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 챗GPT 등을 활용해 직원들의 창의·혁신적 사고를 장려하고, 이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공공서비스 품질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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