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군산시 개정면 아산마을이 전북특별자치도 삼락농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4년 생생마을 만들기(기초단계) 사업에 선정되면서 올 5월부터 본격적인 변신에 들어갔다.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고유의 체험, 관광, 전통, 문화, 경제 자원 등을 활용하여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지자체나 정부가 아닌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참여하여 화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산마을은 먼저 마을만들기를 위한 주민역량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들에게 마을사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마을의 환경을 해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다수가 참여해 경관개선과 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런 가운데 21일 아산마을은 주민 단합과 공동체 활성화의 첫걸음을 기념하는 아산마을 기념식을 열고 서로를 치하했다. 기념식에는 개정면장을 포함해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삼영 이장은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 주민들의 단합을 위해 생생마을 사업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생생마을 만들기의 성공모델이 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만들기 사업을 차곡차곡 추진하여 살기 좋은 아산마을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상봉 개정면장도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아산마을이 출향인, 관광객, 귀농인이 찾아오는 우수마을이 되어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마을로 탈바꿈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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