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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호국보훈 홈경기' 김천상무, 대전 잡고 리그 2연승 이어간다

임창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6/24 [17:26]

김천상무 '호국보훈 홈경기' 김천상무, 대전 잡고 리그 2연승 이어간다

임창수 기자 | 입력 : 2024/06/24 [17:26]

▲ '호국보훈 홈경기' 김천상무, 대전 잡고 리그 2연승 이어간다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김천상무가 대전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5일 19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R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8R에서 파죽지세의 강원을 꺾은 김천상무는 대전전 승리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분위기 반등 성공, 기세 몰아간다...‘키 플레이어’ 유강현

빠르게 분위기를 다잡았다.

김천상무는 7기 선수들의 전역 전 휴가와 9기 선수의 합류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17R 광주전 패배와 코리아컵 16강 탈락 등 부침을 겪었지만, 강원전 승리로 분위기를 쇄신했다.

이제 홈에서 기세를 이어간다는 다짐이다.

전망은 밝다. 대전은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3무 5패로 승리가 없다.

반면, 김천상무는 올 시즌 첫 홈경기였던 울산전 이후 5승 2무로 7경기 홈 무패를 달리고 있다.

최근 홈경기였던 포항전에서도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하며 3대 1 승리를 거뒀다.

홈 강세 어드밴티지를 업은 김천상무의 키 플레이어는 친정팀을 상대하는 유강현이다.

그는 이영준, 이중민 등 7기 선수의 이탈로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은 가운데, 10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강원전에서 올 시즌 첫 필드골 맛을 보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다.

유강현을 앞세운 김천상무는 대전의 원정 약세와 맞물려 홈 극강의 면모를 살려 2연승을 노리고 있다.

한국전쟁 74주년, 뜻깊은 호국보훈 홈경기 이벤트 예정

김천상무는 호국보훈 홈경기를 맞아 뜻깊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원히 기억될 그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김천시지회’의 참전영웅과 함께 시축과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진행한다.

또한, 대형 태극기 세리머니와 킥오프 전 국민의례가 진행된다.

장외에서는 태극기 색칠 부스와 호국보훈의 달 기념 사진전 이벤트가 열린다.

풍성한 증정 이벤트도 있다.

먼저 장외 이벤트 부스에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프로선수단과 함께하는 ‘군대리아’ 증정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MD샵에서 상품 구매 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증정한다.

출입게이트에서는 구단 유니폼형 부채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이외에도 장외 부스에서 6월 29일 홈경기 시 진행되는 여름 필수 가전제품(에어컨, 냉장고, 제습기 등) 경품 추첨 응모권을 지급한다.

MD샵에서는 오프라인 판매만 진행되는 ‘호국보훈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이어 6월 2연전 패키지 구매자 대상 추첨을 통해 9기 신병 선수단 친필사진 백구 증정 및 29일 스타디움 투어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skySport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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