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6월 25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20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8대 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곽종포 의원, 부의장에 최선호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단독후보로 치뤄진 이번 의장, 부의장 선거에서 곽종포 의원과 최선호 의원은 출석의원 17명 중 17표로 전원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하여 2년간이며, 신임 의장 주재로 내달 1일 제201회 양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구성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고, 각 상임위별로 제출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의 경남도와 시·군간 분담 금액을 시·군의 재정자립도 및 재정자주도를 고려해 조정할 것을 촉구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비율 개선 및 공정한 비용 분담을 위한 건의안(김석규 의원 대표발의)”은 원안가결되어 지역구 국회의원 및 관련 중앙부처, 경남도 등에 그 뜻을 전했다. 이날 개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최복춘 의원은 양산시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하여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고, 공유신 의원은 노인·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의 부재로 인해 불편과 위험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수리센터 설립을 시측에 요청했다. 김석규 의원은 정부가 사전 협의없이 경로당 주5일 식사 제공 발표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양산시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식사 지원 방법에 대해 제언했고, 김지원 의원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대규모 아파트, 상가 조성을 추진중인 증산지구 개발사업이 지구환경보호 측면에 역행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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