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 장애인과 가족 자조모임 운영장애인과 가족 25명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제공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제주시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는 26일 센터 내 보건교육실에서 장애인과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장애로 인한 사회적 교류 감소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거동 불편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과 가족들의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우울증 예방관리, 물병 가방 만들기, 친목도모와 재활사업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조모임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감사하고, 내가 만든 가방을 보니 다른 것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스트레스도 해소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앞으로도 자조모임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제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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