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이 광양 전지 관련(배터리) 공장인 포스코퓨처엠, 포스코HY클린메탈을 찾아 현장중심 안전지도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4일 경기 화성 배터리 공장화재로 31명(사망23, 부상8)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오 본부장은 공장 내 소방시설 등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공장장 등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와 자체 훈련을 통한 재난발생 시 신속 대응을 당부했다. 주요내용은 취급 물질과 생산량 현황 파악, 소방시설 현황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사업장 종사자 대피숙달훈련, 소방안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화재는 사전 훈련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주기적인 소방훈련과 위험요인 사전파악 등을 통해 안전전남 실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오늘 7월 9일까지 전지 관련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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