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황점복 의원“창원시 동요대회 개최 등 지원 필요”어린이문화 활성화 대책 촉구...제13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황점복 창원시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은 28일 미래 주역인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어린이 문화’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황 의원은 ‘동요대회’ 개최를 위해 창원시가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 의원은 2022년 국민문화예술 교육조사에서 연령별 참여율을 보면, 아동이 63.6%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고 했다. 그중에서도 ‘음악 분야’ 참여율은 42.5%로 크다고도 했다. 황 의원은 이런 통계와 비교하면 창원시는 어린이가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지원에 소극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창원시에서 열리는 ‘고양의 봄 창작동요제’, ‘창원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등 2개의 동요대회만으로는 부족하다고도 했다. 황 의원은 “요즘 어린이는 동요보다는 대중가요와 아이돌 노래에 더 친숙한 실정”이라며 “동요를 통해 정서 함양과 인성교육 등 많은 장점이 있음에도 그렇지 못한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대구 북구의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 경기 이천시의 ‘전국 병아리 창작동요제’ 등을 소개하며, 최근 동요대회 개최에 중요성을 인식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창원시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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