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함안군의회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전반기의 마지막 회기인 제302회 함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문석주 의원의 ‘기간제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건의’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문석주 의원은 식대 지급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함안군의 기간제근로자 대부분은 점심식대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간식비도 책정금액과 대상자 선정기준이 불분명함을 지적하며 ‣기간제 근로자 식대 및 간식대 지급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여 처우개선에 노력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조례안 7건, 일반안건 1건을 원안 가결하고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한편 제9대 함안군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하여 의장에 이만호 의원(가야, 함안, 여항), 부의장에 안말남 의원(비례대표)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만호 의원은 당선소감을 통해 “제9대 함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소임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 중심의 의회를 만들도록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세훈 의장은 "함안군의회가 군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함안군의회에 보내주신 군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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