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여름철 인명피해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산사태, 토사매몰, 급류 휩쓸림 등 유사 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오승훈 본부장은 지난 6월 19일부터 고흥 우도, 순천 황전면, 완도 청산도 담양 무정면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또 동시다발 출동 상황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 비상접수대를 증설하고 수난구조 소방장비 가동상태 100% 유지, 우려지역 예방순찰 강화를 당부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최고‧최대수위 총력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도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은 도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지난달 15일부터 추진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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