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전동킥보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동킥보드는 간편한 사용과 휴대, 빠른 속도와 전기를 이용한 구동 등으로 인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시민이 사용하는 이동수단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동킥보드 화재는 총 467건으로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반드시 안전인증제품(KC)사용 ▲배터리 용량에 맞는 전용 충전기 사용 ▲주변 가연성 물질이 없는 곳에서 충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출입구나 비상구에서 충전 금지 ▲온도가 높은 장소에서 장기간 보관 금지 등을 강조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인해 전동킥보드 배터리 온도가 쉽게 올라가 화재 위험이 크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자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