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 생명공학 혁신 ‘핵심인물’인 생명공학 융합인재 양성방안 논의4대과기원·출연연·의과대학과 생명공학 혁신을 이끌 주역인 생명공학 융합인재 양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은 7월 4일 목요일 10시, KAIST를 방문하여 바이오 융합인재 양성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회의에는 4대 과기원, 출연연 및 의과대학 등 다양한 바이오 융합인재 양성 주체들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4월 25일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에서 디지털+바이오 분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학제간 협업기반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서 바이오 융합인재 양성정책에 대한 교육·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이공계-의료계 간의 협력에 기반하여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의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기정통부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4대 과기원은 의과학대학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과학 인재 양성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융복합형 교육 및 공동연구 지원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출연(연)은 보유 중인 인프라 및 연구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바이오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제안했고, 의과대학은 과기원-의과대학 등 다양한 학제 간 융합에 기반한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창윤 차관은 “우리나라는 우수한 인재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바이오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과기정통부는 바이오 혁신의 ‘키플레이어’인 바이오 융합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교육·연구 현장에서도 이공계-의료계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바이오 융합인재 양성 주체들이 제안한 의견과 현장의 수요에 기반하여 신규사업 기획 및 향후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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