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문순규 의원, 마산국화축제 명칭 변경 공개토론 제안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과 관계자가 참여하는 토론 제안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창원시의회 문순규 의원이 마산국화축제 명칭 변경 졸속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에 이어 창원시에 시민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문순규 의원은 “창원시가 마산국화축제의 명칭 변경과 ‘가고파’의 삽입 문제에 대해 전적으로 의회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의회 에서의 공론화와는 별개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은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며, 명칭 변경에 대해 당당하다면 시민 앞에 창원시와 홍남표 시장이 직접 나서라”주장했다. 이어 “토론의 방식은 지역방송사의 TV 생중계든, 시청 시민홀에서의 온라인 생중계든, 어떤 형태든 상관 없다”며, “방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과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개토론을 개최하여 숙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치자”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민주성지’ 마산답게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명칭 변경을 결정하자”라며, “당면한 현안에 대해 창원시와 홍남표 시장이 도망치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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