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2024 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하여 '메타버스 특화 메이커스페이스'를 전파했을 뿐만 아니라 참가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번 엑스포 참가는 고려대학교와 협업하여 메이커스페이스 공동관으로 운영했으며, 경상남도 소재 메타버스·콘텐츠 기업 2개사의 개별 부스를 함께 지원했다. 3일간 약 600여명의 참관객이 공동관을 방문했으며 참가기업은 10건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해외진출 비즈니스 상담까지 추가로 진행함에 따라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보했다. 싸띠아트(SATI Art)라는 명상이론을 바탕으로 한 마음근육탄력성강화운동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개발한 와나컴퍼니 김남주 대표는“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국 유튜버의 영상인터뷰에 참여하는 등 유럽 시장에 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앱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옐로우박스 장윤수 대표는“VR 기술 기반 산불진압 드론 조종 시물레이션을 특허출원 한 후 판로개척을 위해 애쓰고 있는 와중에 금번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해외바이어 및 국내 관련 기관들에 자사의 제품을 알리고, 상용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메타버스 특화랩 운영 3년차에 의미가 남다른 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특화 도시 김해에서 동남권을 대표하는 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흥원은 향후 고려대학교와 협업하여 2025년 일본에서 개최하는 ‘Metaverse Expo Tokyo’에 참가할 계획이다. 관내 기업의 글로벌화 및 스케일업을 목적으로 가상플랫폼, 디지털트윈, AI/자연 언어 처리 등의 아이템을 가진 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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