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해남소방서는 오는 7월 12일 송호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119수상구조대 사전 교육·훈련을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해남소방서 구조대원, 구급대원, 진압대원 및 자원봉사자 의소대원으로 구성되어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송호해수욕장 주변 안전 확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교육·훈련은 수상구조대 운영에 앞서 선 안전관리 교육 후 현장배치를 통해 119수상구조대원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수상구조대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수면 급류구조 기법 교육 ▲해수욕장 등 수상에서의 수상구조기법, 수변안전요원 근무 요령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수난장비사용법 ▲수중·수상 구조 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올해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땅끝 송호해수욕장을 찾아온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달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수상구조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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