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중급지휘관 대상으로 ‘화재대응 역량 강화’워크숍4일부터 이틀간 전북자치도내 중급지휘관 285명을 대상으로 교육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소방관서 중급지휘관 2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급지휘관 화재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재난현장 지휘활동 사례 및 지휘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도내 화재사례를 바탕으로한 대응 사례를 발표하고 현장대응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토의하는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비 태세를 재점검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0년 연평도 포격현장 화재진압 지휘, 2018년 인천항 오토배너 선박화재 현장지휘 등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前인천 공단소방서장 박태선 강사를 초청하여 ‘혁신적인 화재진압 및 현장지휘 공식’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 구축, 현장 대응 능력 향상, 소방 안전망 구축 등에 대한 경험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공장화재 등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재난들에 대한 성공적인 현장대응을 위하여 무엇보다도 현장지휘관의 경험과 전문지식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급지휘관들의 임무와 역할에 대하여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온 힘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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