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2일 남양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소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만성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들의 면회, 외출 방법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정신의료기관이 지켜야 할 예방 수칙 및 관리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현대병원(중앙의료원 교육협력 병원) 사회복지실 측은 현재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과 관련해 자살시도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사례관리 방법을 전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들의 의료비 부담, 지속적인 치료 필요를 위해 만들어진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들을 소개하며 정신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당부했다.
백종숙 치매건강과장은“만성정신질환자의 안정적 탈원화와 사회복귀를 위해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여 정신질환자 관리뿐만 아니라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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