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학교 4 ~ 6학년(해당 나이의 홈스쿨링 어린이 포함)들을 대상으로 전국 10개 전파관리소에서 '2024년 어린이 전파교실'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전파교실은 전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초이론 교육 및 전파방향탐지, 전자기기 제작 등 체험활동과 전파감시장비 시연, 방송국·과학관 견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과학기술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은 전파를 쉽게 이해하고, 우주 탐사, 통신, 의료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전파의 원리를 체험하여 어린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앙전파관리소 김정삼 소장은 “미래의 과학자, 엔지니어,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전파의 신비를 체험하고, 전파·과학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전파교실 참가접수는 7월 15일부터 중앙전파관리소 네이버 블로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도권 참여 희망자는 7월 22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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