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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 범서읍 내동지역 기반시설 공급 관련 간담회 개최

내동지역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착공 서둘러 주길

김기재 기자 | 기사입력 2024/07/12 [16:50]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 범서읍 내동지역 기반시설 공급 관련 간담회 개최

내동지역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착공 서둘러 주길
김기재 기자 | 입력 : 2024/07/12 [16:50]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 범서읍 내동지역 기반시설 공급 관련 간담회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12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내동지역 주민, 시·군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서읍 내동지역 기반시설 공급 관련 간담회’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동지역 도시가스, 상·하수도, 국도 14호선(범서읍~경주 외동읍) 도로 확장 등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훈 의원은 “내동지역에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이 들어오려면 국도 14호선 확장 공사 착공이 빨리 진행되어야 한다”며,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시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덧붙여 확장 공사 진행과 별도로 확장 공사 주변 일대에 기반시설을 빠른 시기에 공급하기 위하여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검토하여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참석한 내동마을 주민들은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 필수 기반시설이 없어 생활불편, 주민 건강 불안으로 스트레스와 금전 등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운2지구에 2025년 6월과 10월에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등 공동주택(아파트) 입주가 예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이 들어오는 만큼 인근의 내사마을 상수도 보급 등을 앞당겨 줄 것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먼저 기반시설 공급 관련, “국도 14호선 확장 구간 진행과 맞물려 있다며 확장 공사 진행을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국도 14호(범서읍~경주 외동읍 구간, 약 L= 6.16KM, 4차로) 확장 공사는 “2025년 말 중 보상 및 착공 예정이며, 2030년까지 내사마을 일원 상수도 공급을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구룡마을과 대신마을 일원 하수(오수)관로는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7년 하반기 준공계획이며 도시가스는 국도 14호선 확장 상황에 맞추어 중압 배관 매설 이후 공급 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더딘 국도 확장 공사로 주민들은 답답할 수밖에 없다”며, 오늘 참석한 관계부서가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줄 것을 재차 강조하며, 상수도가 보급되기까지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의 위생 등 철저한 관리 및 기반시설 관련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사업이 지연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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