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7월 12일부터 소방공무원 및 대형재난 피해 도민 등을 대상으로 소방심리지원단을 운영한다. 오는 8월 시행되는‘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중앙 및 시․도 소방심리지원단 설치 등)’개정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된다. 소방심리지원단은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정책 및 사업을 관장하는 독립적 전담기구이다. 기존 소방서 단위로 운영되던 심리상담 업무를 소방본부 단위에서 관리하며 체계적인 심리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단장, 정책사업반, 심리지원반으로 구성되어 마음건강 고위험군 심층상담, 심신안정 프로그램 운영, 긴급 심리회복 도민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오승훈 본부장은 “소방관의 심신안정과 재난 피해 도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소방심리지원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소방본부 중 가장 많은 심리상담사를 채용한 전남소방은 그간 찾아가는 상담실, 정신건강 상담·검사,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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