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7월 15일, 후반기 원구성 후 첫 임시회 개의에 앞서, 시의회에 재심의 상정된 구.부산외대부지 협상 계획 사업지 현장 방문을 비롯하여 곧 현대화 사업이 착수될 부산공동어시장과 인근의 남항 서방파제 확충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첫 방문지로 태풍 내습 시마다 월파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공동어시장 전면의 남항 서방파제 확충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남항 ‘서방파제’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수산물 위판 위생관리와 수산물류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해 약 2천 361억원을 투입하여 금년 11월에 착공에 들어갈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재심의 상정된 ”구, 부산외대부지 협상계획 의견청취안“과 관련하여 남구 우암동 구.부산외대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9대 부산광역시의회 후반기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한 최도석 위원장은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공사기간 중에 위판 기능에 차질이 없는 대책 마련과 함께 한 번 도입한 자동화 수산물류시스템은 국민의 세금으로 또다시 바꾸기가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수산물류시스템 도입 시에는 급격히 발전하는 AI기술, IT융합의 미래 물류시스템을 고려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관계자에게 주문하고, 남항 서방파제 공사 중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세심한 공정관리와 위험이 수반되는 해양토목 공사 중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계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 부산외대 부지 현장에서는 우암·감만·대연재개발을 비롯한 주변권의 대규모 공동주택 사업지에서 추진하는 도로개설과의 연계성과 준공 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특히 복합용지와 전략산업용지의 경우 장기 지연사업이라는 시급성 논리에 지배되는 성급한 토지이용계획 수립보다는 주변의 주거기능 확대를 감안하여 글로벌 병원과 같은 선진 보건의료시설, 세계적인 문화자유구역, 세계적인 도서관를 비롯한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토대로 하는 미래지향적인 기능 도입에 대한 신중한 재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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