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16일 오전 10시 언양알프스시장 2층 고객쉼터에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체계적 화재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방, 시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결의문 낭독, 안전·대박 기원 박 터트리기 및 교육훈련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지난해 12월 28일 제정된 「울산광역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설치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언양시장 등 4개대 34명으로 구성됐다. 자율소방대는 시장 규모에 따라 대장, 부대장, 대원 등 시장 상인들로 구성되어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과 화기단속을 실시하고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장주변 소방통로를 확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구성을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자율소방대원들께서는 화재예방 및 경계에 힘써주시고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 대응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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