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시민사회·마을활동가·전문가·행정 등 각계각층 참여지속가능한 시민사회, 시민이 행복한 광주공동체 실현을 위한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비전과 목표 공유 및 활성화 방안 모색.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8일 오후 3시 광주시의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시민사회·마을활동가·전문가·행정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시민사회와 시민이 행복한 광주공동체 실현을 위한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사회는 안평환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맡으며, 발제자는 정선기 (사)사회경제연구원 이사와 이기훈 시민사회지원센터장이 각각 맡는다. 정선기 이사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정책 수요 설문조사와 FGI면접조사 결과를 통해 도출된 ‘광주시민사회단체 및 활동가 실태조사와 시사점’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이기훈 센터장은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의 설치 근거와 광주NGO지원센터 성과와 한계 진단을 바탕으로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의 역할과 과제’에 대하여 발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광주여성민우회 김효경 대표, 광주마을공동체네트워크 박미자 운영위원장,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김병완 교수, 광주시 손명희 시민소통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시민사회와 마을 현장 및 전문가와 행정의 시각으로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의 역할과 과제 및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언한다. 사회를 맡은 안평환 의원은 “시민사회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 조례 대표 발의자로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신속하게 조례의 후속조치를 진행하여 이른 시일내에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가 조례의 설립 취지와 목적에 부합한 중간지원조직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환경과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관계자는 “2009년 설립 이래 광주NGO지원센터를 반추하면 한정된 자원과 예산으로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업을 추진했으나 시민과 시민사회단체의 눈높이에는 미흡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정책토론회에서 도출된 결과는 향후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의 사업과 운용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조례에 명시된 센터의 기능과 역할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NGO지원센터는 올해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면서도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로의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6월까지 전문가·시민사회·마을 활동가·유관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정책자문회의 운용 ▶시민사회단체와의 정책 간담회 ▶광주ON 시민 수요조사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정책수요 설문조사 ▶FGI 면접조사 등을 거쳐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비전과 미션, 3대 목표, 13개 추진과제(사업)의 마련하는 것으로, 지난 15년간의 시민사회 활성화 및 NGO단체와 활동가의 역량강화 지원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마치고 활동을 종료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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