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개회하고 추경 예산안 심사 돌입이쌍자, 김희태 의원 5분 자유발언으로 정책 제안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고성군의회가 16일 제29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쌍자, 김희태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쌍자 의원은 고성군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 ▲고성군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농업 노동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환경 조성 ▲여성농업인의 의사결정 참여 확대 방안 마련 ▲청년여성농업인 육성책 마련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제안했다. 또한 김희태 의원은 고성군의 소중한 자산인 구절산을 관광화할 수 있도록 ‘준비된 관광지를 위한 구절산 정비’가 필요하다며 ▲구절산 진입도로 및 충분한 규모의 주차장 확보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년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공 폭포 조성 검토 ▲마을 입구부터 구절산까지 특색있고 보기 좋은 안내 표지판 설치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이상근 군수가 제안설명에 나섰다. 이 군수는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예산 6,929억원 보다 752억원 증가한 7,681억원으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조속히 해결하고, 연초 반영되지 못한 정부 시책 예산과 경상남도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최을석 의장은 “후반기 원 구성에 협조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제9대 후반기 의정을 ‘열린 의정’, ‘감동 의정’, ‘선진 의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기에서는 고성군민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을 다루는 만큼 면밀히 검토해 군민의 행복과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295회 임시회 회기 동안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며,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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