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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산건위, 도 미래첨단산업국 등 업무보고 청취

이승헌 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15:35]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산건위, 도 미래첨단산업국 등 업무보고 청취

이승헌 기자 | 입력 : 2024/07/17 [15:35]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7월 17일 제412회 임시회 기간 미래첨단산업국, 전북테크노파크,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에 대한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하반기 도정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해 질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미래첨단산업국, 전북테크노파크,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의 2024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전북은 전북만의 특화된 사업 없이 다른 타 지역의 사업을 따라가기 급급함을 지적하고, 전북특별자치도만의 특화된 사업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할 때이고 이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지난해 몇 년 동안 공들였던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을 맞추지 못해 사실상 탈락함을 지적하며 그 후 경제성 면이나 전문성 부분에서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묻고, 제대로 된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매년 경영평가에서 최하권의 등급을 받고 있는데 올해 연말 평가에서 최하권을 받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묻고, 지속적인 최하위권 탈피를 위한 방법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김이재 의원(전주4)은 다른 지역들은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나 우리 도는 선정되지 못한 이유와 미흡했던 점을 묻고, 2년 뒤 바이오 특화단지 재도전을 위한 다른 혁신안을 마련하여 준비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나인권 의원(김제1)은 신재생에너지단지 분양이 50%대로 21년 이후 입주기업이 전무한데 현재까지도 지지부진한 상태인 사유와 대책을 묻고,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서난이 의원(전주9)은 도내 ICT 기반 산업이 열악한 상황이라 수도권 기업들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황을 지적하며, 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 등과 협업하여 지역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병도 의원(전주1)은 탄소 메카를 만들겠다는 포부와 달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는 미비해 보이는데 이에 대한 견해와 미래 전망을 묻고,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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