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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전북도의원, 도청사 내 농협․전북은행 재배치 통해 청사 효율성 확대해야

전북자치도청 사무공간 및 도민 위한 시설 부족해 지적

이승헌 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15:39]

정종복 전북도의원, 도청사 내 농협․전북은행 재배치 통해 청사 효율성 확대해야

전북자치도청 사무공간 및 도민 위한 시설 부족해 지적
이승헌 기자 | 입력 : 2024/07/17 [15:39]

▲ 정종복 의원(전주 3)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정종복 의원(전주 3)이 17일 자치행정국 소관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도청사 내 은행들의 이용률이 매우 낮아 공간축소 및 위치 변경을 통해 청사 효율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종복 의원은“2005년 도청사를 서부신시가지로 옮기면서부터 도청 1층에 농협과 전북은행이 입주했지만, 최근 스마트뱅킹 활성화 등의 이유로 은행 이용률이 매우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은행들에 제공하는 공간을 사무공간이나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농협과 전북은행의 최근 5년간 1일 창구 평균이용률을 살펴보면 각각 69.6명, 50.8명으로 이용률이 매우 낮으며, 자동화기기 이용률이 창구보다 4~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종복 의원은 “20여 년 전과 비교해 도청의 조직과 인력이 크게 늘어 청사 내 사무공간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며 도청을 찾는 도민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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