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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농생명축산산업국 소관

이승헌 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15:41]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농생명축산산업국 소관
이승헌 기자 | 입력 : 2024/07/17 [15:4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17일 농생명축산산업국 소관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2026년 식품기업 매출액 7조원 시대 개막과 농가소득 6천만원대 진입을 목표로 하는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계획의 구체적인 추진 성과를 묻고, 실제로 농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해달라 당부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반려동물 산업 육성 지원과 관련하여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연관산업의 규모와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 또 한 펫산업팀을 신설하며 반려동물 산업에 의지를 보이고 있으므로 제도적인 근거 마련과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반려동물 산업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주문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안에 담긴 농생명산업 관련 12개 특례는 전북의 농생명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특례인 만큼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철저를 기하고, 앞으로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특례 발굴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빈번한데, 농작물 재해보험과 관련 시·군마다 다른 농가부담율을 정책적으로 균등 혹은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도내 농촌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농가의 고령화율이 높아지고 있어 농촌 지역의 인력 확보 문제에 비상이 걸린만큼,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과 외국인 근로자의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오현숙 의원(비례)은 소비자들이 로컬푸드를 선택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질의하며, 안전한 농산물의 공급이라는 로컬푸드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에 유통되는 농산물 품질 관리에 철저와 매장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린 의원(남원1)은 농업 관련 특별자치도 특례와 관련하여 농가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특례 발굴을 주문하며 전북의 대표적인 작물과 관련된 구체화된 특례 규정 신설을 촉구하고, 전라북도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생산·유통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귀농귀촌 사업과 관련하여 투입 예산 대비 효과가 미약하므로 관련 기관인 교육청 및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 부합하는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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