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거창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8월까지 여름철 화재 예방 행동 요령을 집중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19부터 '23년)간 거창군 여름철 화재 건수는 총 91건으로 그중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7건으로 전체화재의 62%를 차지했다. 소방서에서는 여름철 화재 예방 행동 요령 안내 및 대국민 홍보를 통해 각종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화재 예방 주요 행동 요령으로는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요소 제거 및 실외기실 개폐창 개방 ▲장마철 정전 시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및 침수 시 즉시 차단기 내리기 ▲차량 내 라이터, 휴대용 배터리, 캠핑용 부탄가스 등 방치 금지 및 차량용 소화기 비치 ▲휴가 출발 전 중간밸브 및 열원이 가능한 전자제품 등 전원 차단 ▲가정 내 전기모기(해충)퇴치기 주기적 청소 및 모기향 연소기(케이스 활용)를 활용하기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화재 예방 행동 요령을 준수하여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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