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합천군은 7월 18일 오전 8시부터 군청 교차로 및 합천 왕후시장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의 생활 속 실천 사항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합천군 환경위생과, 보건정책과, 그리고 음식점 영업자인 한국외식업중앙회 합천군지부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식당을 대상으로 식중독 및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은 다음과 같다. △손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최소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씻어야 한다) △구분 사용하기(교차 오염을 방기하기 위해, 날음식과 조리된 음식을 분리하여 보관한다) △익혀먹기(육류와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며, 육류는 중심 온도가 75℃에 도달할 때까지,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조리해야 한다) △끓여먹기(식수를 포함한 모든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신다) △세척 및 소독하기(식재료와 조리기구는 사용 후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한다) △보관 온도 지키기(냉장 식품은 5℃ 이하, 냉동 식품은 -18℃ 이하에서 보관한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합천군은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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