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계양소방서(서장 김희곤)는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관내 침수피해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침수된 9곳에 대해 배수펌프 등을 활용한 배수 지원에 나섰고 수목 전도 1건, 기타 안전조치 건을 포함해 총 18건의 내용을 조치했다.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지난 17일 오전 8시 45분 인천지역 호우경보 발표 즉시 비상근무에 돌입해 상황대응반을 운영했다. 11시 10분 호우경보 해제와 함께 비상근무가 해제됐고 오후 4시 45분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상황대응반이 다시 운영됐다. 도로 침수 등 집중호우에 따른 신고 접수를 대비해 가용 인력ㆍ장비를 재점검하고 출동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했다. 김희곤 서장은 “평소 대원들이 풍수해를 대비해 수방장비 점검ㆍ훈련을 철저히 해왔기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