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식중독 예방 관리식중독 발생 취약업소 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교육 강화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해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병원·산후조리원 집단급식소, 대량 조리 등 배달전문음식점, 생선회 취급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2명이 나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병원·산후조리원 집단급식소 112개소, 대량 조리 배달전문음식점 및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 업소 104개소 등 10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제조·조리 시설의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며, 관련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예방 요령 및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홍보·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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