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18일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취약계층, 장애인, 도서민들을 위한 비대면 진료 등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응급 환자 이송 등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지난 2019년 야심차게 시행한 전북형 기초생활보장 제도가 날이 갈수록 퇴색되어 가고 있음을 지적하며, 당초 사업 시행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고, 도내 늘어가는 고령인구를 위한 노인복지 시설 확충과 어르신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에도 각별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오현숙 의원(비례)은 맞춤형 보건의료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 분과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데, 출범 목적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당부했으며 전반적인 도정 홍보에 비해 실질적으로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부족함을 들며 정책의 발굴과 실행에 있어 내실을 철저히 다질 것을 주문했다. 이정린 의원(남원1)은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 대해 질의하며 향후 도교육청과의 유보통합 과정에서 원만한 합의와 조정을 위한 소통의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를 실시할 때 그 의미가 효과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행사 참여 인원을 다양화하는 방법 등의 노력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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