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박희성 의원,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 위한 정책 제안제334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펼쳐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하동군의회 박희성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34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희성 의원은 “하동군의 심화하고 있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추세 속에 외국인 주민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우리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보완하고 임금 체불 방지 대책을 강화,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그들이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진출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야 하며, 하동군에 소속감을 느끼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과 다문화 축제를 활성화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은 더 이상 외부인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임을 강조하며 “우리가 다문화 사회 속에 살고 있음을 직시하고 이들이 우리 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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