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진안군 안천면에 위치한 신지천 인공습지 산책로에 수국 꽃이 만개했다. 신지천 인공습지는 용담댐의 수질을 개선하여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에 조성됐으며 2021년부터 수국 꽃을 식재·관리하고 있다. 7월을 맞은 신지천에는 하얀 꽃봉오리가 만개해 방문객들을 반겨주고 있다. 신지천 인공습지는 진안-무주 간 길목에 위치해서 오가는 여행객들에게 쉼의 공간이 되고 있다 또한 여름철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어 주민들은 물론이고 수국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원한다”며, “앞으로도 이곳을 수국, 칸나, 라벤더 등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힐링 산책로로 꾸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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