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강릉시의회 배용주 의원이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 부문에서 강원특별자치도내 의원으로서는 역대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은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지방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및 민간부문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배용주 의원은 강릉시의회 제12대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하며 지난 2년간 17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지방 균형 발전과 집행기관 감시 등 지방자치 구현에 노력,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주요 공적으로 △ 강릉시 옥계항 국제항로 활성화 지원 조례, △ 강릉시 임업인 등의 육성 지원 조례, △ 강릉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 강릉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하여 강릉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쳐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방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제2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 및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언급, 강릉시와 국회의원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 공동 성명문을 발표하는 데 기여했다. 배용주 의원은 “앞으로도 강릉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남은 기간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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