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여름휴가 시작,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 119시민수상구조대 현장 점검경남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3일 도내 대표적인 물놀이 유원지인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 근무자를 격려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승대 등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11곳에서 지난 7월 5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50일간 시민수상구조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일 74명이 시민의 물놀이 안전을 책임진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기간에 인명구조 12명, 응급처치 1,129건, 수영금지구역 안전지도 6,977건 등을 실시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켰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물놀이 안전 표지판, 수난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활동 시 대원들의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면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애로사항 청취하는 등 전반적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더불어 경남의용소방대연합회 37명이 참석해 물놀이 사고예방 홍보물품과 전단을 배부하고 인근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피서객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부분 사고가 부주의와 음주, 수영 미숙 등 방심에서 비롯되는 만큼 피서객 스스로가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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