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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군산문화재단, 사회적 고립·우울증 예방 등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 ‘심야마음병원’ 운영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24 [08:51]

재단법인 군산문화재단, 사회적 고립·우울증 예방 등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 ‘심야마음병원’ 운영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24 [08:51]

▲ 군산시청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재단법인 군산문화재단은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3달 간 ‘심야마음병원’을 운영한다.

‘심야 마음병원’은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는 심리지원 서비스이다.

만약 학업이나 직장의 이유로 상담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는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지역 내 전문 심리상담센터에서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대상자에게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 안내된 사회적 연결성 척도 검사를 진행한 뒤 결과가 나오면 개별 연락을 통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회당 50분가량의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누구나 외로움을 친구처럼 품고사는 시대”라며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심리지원서비스 및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 재단은 지난 4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전북지역거점센터로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감, 외로움을 느끼는 지역 주민에게 문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 고취, 사회적 연결을 통한 사회통합기반 마련 등의 사회적 처방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및 기획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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