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찾는 소식통, 움직이는 복지관’ 운영삶의 활력을 실어나르는 이동복지관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순욱, 오세옥)는 지난 23일 기월마을경로당에서 2024년 고성읍 나눔뱅크 경남공동모금회배분사업의 일환인 ‘행복찾는 소식통, 움직이는 복지관’을 운영했다. 해당 사업은 위축된 지역사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보건 상담 및 복지 정책 홍보 등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월마을경로당에서는 2024년 네 번째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혈압 측정 및 보건상담 외에도 기분 UP스트레칭, 두피·손마시지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되었으며, 또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고성읍적십자봉사회에서 제공한 장수국수 또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생전 처음 두피·손 마사지를 받아보니 너무 시원하고, 국수랑 떡 등 맛있는 음식에 젊은 사람들이 와서 말동무를 해주니 평소 조용했던 경로당이 잔칫날 같아 좋다”고 말했다. 오세옥 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으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읍민들께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찾는 소식통, 움직이는 복지관’ 사업은 7월 기월마을 방문 이후에도 8월 동외마을, 9월 송학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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