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부산 뿌리산업 고도화 기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뿌리산업 종합지원사업 세부 추진방안 연구, 수요기업과 지원사업간 매칭 통한 혁신 도모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모임이 주최하는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7월 24일 14시30분 의원회관 지하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뿌리산업 연구모임은 작년 “부산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에 이어 부산 뿌리산업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사업 세부 추진방안을 도출하고자 “부산 뿌리산업 고도화 기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용역을 발주했으며,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바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뿌리산업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부산광역시 산업혁신과 공무원,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수균 이사장을 비롯한 표면처리 산업계 인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김성렬 수석연구원 외), 부산연구원(장정재 책임연구위원) 및 정책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동의과학대 서영호 교수와 신순욱 교수가 참석하여, 진행 중인 연구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연구책임자인 동의과학대학교 서영호 교수는 “부산 뿌리산업은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요기업과 다양한 지원사업 간의 효과적인 매칭을 통해 뿌리산업의 혁신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정책연구에서 도출한 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 첨단 뿌리산업 얼라이언스 구축 사업을 제안하면서, 뿌리산업 관련 산업계․학계․연구소․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통합 간담회 추진을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했다. 조상진 뿌리산업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본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부산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및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조례 제·개정과 지속가능한 종합지원정책 추진 등 실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뿌리산업 연구모임은 조상진 의원(남구1, 국민의힘)을 대표로,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실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연구용역은 올해 10월 초 준공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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