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언양, 삼남읍, 두동, 두서, 상북, 삼동면)은 25일 의원연구실에서 울주군 교통정책과 관계 공무원들과 울주군 상북면 천전경로당 인근 노인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홍성우 의원은 “천전1교차로에서 과속 단속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화물차 등 다수의 차량이 천전경로당 쪽 노인보호구역으로 우회전하는 경우가 많다”며, “천전경로당을 포함한 약 180m의 해당 구간은 노인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우회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주민 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과 함께 △노인보호구역 내 차량높이 제한시설 설치 △천전경로당 앞 횡단보도 노면 표시 △천전회관 버스정류장(천전방면) 기존 횡단보도 노면 재포장 △해당 구간 중앙 분리대 설치 △인도, 차도 구분을 위한 경계석 설치 등을 제안했다. 울주군 교통정책과는 “교통약자와 주민 보행안전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에 건의주신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여 올해 안으로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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