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선 제13대 광주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취임강 신임 회장 “의용소방대원 화합‧자긍심 가질 수 있도록 최선”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6일 북구 일곡동 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광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기정 시장,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안평환 의원, 김문용 광주시소방안전본부장, 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했다. 제12대 김석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날 이임했다. 김석우 회장은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장 표창과 소방안전본부장 공로패,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감사패 등을 받았다. 광주시 의용소방대를 새롭게 이끌 제13대 연합회장에는 강형선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장이 이날 취임했다. 강 연합회장은 지난 2008년 12월 1일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023년 6월부터 의용소방대장직을 맡아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강형선 신임 연합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제복에 직접 지휘장을 부착하며 시민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당부했다. 강형선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달려가는 안전 파수꾼으로, 시민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며 “이는 구성원의 끈끈한 단합과 자기희생이 필요한 만큼 의용소방대의 활발한 활동과 화합에 노력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용소방대는 1932년 28명으로 발족한 광주경방조로 시작됐다. 92년간 화재 등 각종 재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구조·구급·예방활동에 이르기까지 든든한 시민 안전지킴이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주의 미래와 시민 행복의 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 공동체의 안전인 만큼 강형선 연합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