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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진상락 도의원, 지역 기업 방문하여 맞춤형 기업정책 발굴한다

경남도 추진 사업 점검과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 마련 요구

임창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7/26 [15:35]

경남도의회 진상락 도의원, 지역 기업 방문하여 맞춤형 기업정책 발굴한다

경남도 추진 사업 점검과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 마련 요구
임창수 기자 | 입력 : 2024/07/26 [15:35]

▲ 경남도의회 진상락 도의원, 지역 기업 방문하여 맞춤형 기업정책 발굴한다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창원에 소재한 제조기업을 방문하여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24일 진상락 의원은 김승철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등 관계자 3명과 함께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공작기계 부품기업 ㈜송마(대표이사 허정석)를 방문하여 신규 제품 개발과 공장 증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25일에는 김상원 경상남도 경제기업과장 등 관계자 5명과 함께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공단에 있는 에스엘전자(대표자 김명자)를 방문하여 제조기업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스마트공장 조성사업과 제조공정 효율화 방안 등 맞춤형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진상락 의원은 “경남도의 기업지원 정책이 실제 필요한 기업으로 지원사업이 연계되는지 면밀히 살펴보았으나 중소기업의 여건상 지원사업에 접근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조례 제·개정과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자 대표는 “앞으로 제조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조혁신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향상해야 한다”며, “중소·중견기업이 투자, 기술개발, 일자리 창출, 근로자 복지 등 모든 분야를 감당하기는 어려움이 있기에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행정과 기업의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상원 경상남도 경제기업과장은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기업 친화형·현장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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