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원 진주시의원 “미래 위해 격차 없는 지역특화 과학기술문화 확산 정책 펴야”“우주항공 분야 특화 공립 전문 과학관 차질없이 건립해 대표 랜드마크로”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최지원 진주시의원이 제258회 임시회 마지막 날 5분 자유발언으로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과학기술문화 확산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29일 최 의원은 “디지털 기기에 친화적인 자라나는 세대에게 지역특화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 참여율 및 관심도를 높인다면 진주시가 지속 가능성이 있는 우주항공·바이오 과학기술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미디어 제공 등으로 청소년기 경험의 폭이 넓어질수록 진주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주·항공·바이오 산업 분야 전문과학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2025년 개관 예정으로 망경동 옛 진주역 재생프로젝트 구간에 신축 중인 진주 우주항공분야 특화 전문 과학관 건립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최 의원은 주장했다. 또한 “저소득층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누리는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위해 진주시 생활과학교실과 과학문화바우처 사업 확대·강화 및 홍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과학관 건립에 즈음해 먼 미래를 내다보며 진주시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뒷받침할 지원 조례의 제정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2020년 발표한 제3차 과학기술문화 기본계획에 따르면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소양을 적재적소에 전하고 국민 역량 결집하기 위해 정책의 수혜 대상을 청소년에서 일반인으로 확대하고, 과학기술 변화에 따른 계층간 격차를 해소하는 포용적인 과학문화 소통 활동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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