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정읍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4년 하반기 민방위 보충 1차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각종 재난 및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민방위 교육 프로그램은 국제정세 및 안보 관련 강의와 함께 화생방, 재난·안전, 화재 대비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된다. 집합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험 훈련도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정읍시에 거주하는 20세에서 40세 사이의 민방위 대원과 민방위 대장 중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840여 명이다. 민방위 대장과 1 부터 2년차 대원, 기술지원대원은 집합 교육을 이수하고, 35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집합 교육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소년 수련관 녹두홀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8월 2일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자는 이 기간 중 원하는 날에 자유롭게 참석하면 된다. 사이버 교육은 8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스마트민방위교육에서 이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같은 안보 위협과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민방위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교육을 미이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모든 대상자들이 기간 내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