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도서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남 소방본부장 지도 방문통영시 한산도 방문...유인도서 화재 대응·대비 태세 점검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0일 통영시 한산도를 방문해 도서지역 화재 대응·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소방정대 청사 이전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경남도를 기준으로 유인도서에서는 총 5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소방대 접근성이 어려워 화재 시 피해가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 맞춤형 화재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소방 서비스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에 대한 화재 대응태세와 한산도 진두항을 시작으로 인근(추봉도, 용호도) 유인도서의 비상소화장치·가로변 소화기함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6월 통영시 도남동에서 한산도로 이전한 소방정대의 현황을 확인하고 한산면 전담의용소방대와 직원을 격려하며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소방정대 이전으로 유인도서에 더 나은 소방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서지역에 거주 중인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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