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포츠산업 발전 위해 현장 견학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연구회’가 지난 26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과 함안 군북파크골프장을 방문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의 특정 분야에 관한 입법 또는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스포츠산업 발전연구회는 우정욱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아 김향숙·김석한·허옥희 의원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 첫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최신 스포츠 시설과 운영 방식을 직접 체험해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2005년에 준공된 대규모 스포츠 시설로, 총 면적 367,174㎡에 14개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2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50여 개의 전국 대회를 유치하는 등 선수와 일반 이용자 모두에게 운동하기 좋은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설 견학과 함께 김천시설관리공단, 스포츠산업과, 체육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함안군의 군북파크골프장을 찾아 체육진흥 담당자의 현안 보고를 듣고, 생태 복원된 쓰레기 매립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사업비 절감 효과 및 36홀의 다양한 난이도와 코스 구성을 갖추고 있는 장점을 파악하고 정책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우정욱 대표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성공적인 스포츠 시설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이처럼 다양한 성공 사례와 운영 방안을 학습하여 우리 지역 스포츠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연구회는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통한 고성군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정책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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