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연세대 의과대학 기독모임, 함안서 여름 의료봉사 펼쳐

칠원읍 운동마을회관에서 내과 ‧ 소아과 ‧ 치과 진료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31 [17:23]

연세대 의과대학 기독모임, 함안서 여름 의료봉사 펼쳐

칠원읍 운동마을회관에서 내과 ‧ 소아과 ‧ 치과 진료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31 [17:23]

▲ 연세대 의과대학 기독모임, 함안서 여름 의료봉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함안군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치·간 기독모임’이 지난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칠원읍 운동마을회관 2개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김문규(소아청소년과, 내과), 최원규(소아청소년과, 내과), 김윤환(영상의학과), 최현림(가정의학과) 교수를 포함한 한상환(치과), 추정은(내과) 등 의사 및 간호사 21명과 재학생 31명까지 총 52명이 참여했으며, 8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의료봉사 혜택을 받았다.

의료진은 일반내과, 치과, 소아과 등을 진료과목으로 내과적 질환의 진료 및 처방, 초음파 검진, 구강검진, 스케일링, 수액처방 등의 진료활동과 함께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어르신 섬김 봉사활동도 함께했다.

이날 지역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의료봉사단을 찾은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멀리서 함안을 방문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세대 의과대학의 봉사활동이 의료 혜택 기회가 부족한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는 함안 출신 세브란스의학교 졸업생인 애국지사 대암 이태준 선생의 선양사업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2011년 군과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