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성공적인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 개최를 위한 출발30일,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 기술기획위원회 개최로 세부기획 논의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남도는 30일 서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의실에서 ‘경남 소형모듈원자로 국제콘퍼런스’의 세부기획을 논의하기 위해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 기술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 기술기획위원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 주제, 구성, 초청대상 등 세부기획을 논의하기 위해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원자력 전문가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선정과 위원 위촉, 콘퍼런스 주제 및 세션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으로는 한국원자력학회 이기복 수석부회장, 부위원장으로는 단국대학교 문주현 원자력융합공학과 교수님이 선출됐으며, 위원으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DL이앤씨, SK이노베이션, GS에너지 등 각 기관의 원자력 전문가 15명이 위촉됐다. 콘퍼런스 주제는 원전 제조산업의 중심지인 경남의 이미지와 미래 원전기술인 SMR을 반영한 ‘SMR의 미래, 세계가 묻고, 경남이 답하다’를 가안으로 정하여 각 기관의 의견을 듣기로 했으며, 개회식, 기조강연, 해외세션, 국내세션 순 구성에 따른 세션별 발표자, 발표내용 등 세부사항을 추후 개최하는 기술기획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기획해나간다.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는 올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한국원자력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하여 전날인 10월 22일에 개최할 예정으로, 콘퍼런스를 통해 SMR 기술개발, 규제기준, 정부 지원정책, 사업화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관계기관 및 전문가 간 네트워킹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너지산업과장은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술기획위원회 전문가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함께 참여하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제적으로 도내 원전기업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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