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진안군의회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93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제9대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고,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상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청취,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각 상임위원회에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안군 장애인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으며, 24일부터 26일까지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상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청취’를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29일 1차 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손동규 의원), 부위원장(김명갑 의원)을 선임하고, 31일까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6,023억 7천 4백만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기정 예산액보다 566억 8천 3백만 원 증가한 5,470억 4천 1백만 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액보다 26억 2천 2백만 원 증가한 553억 3천 3백만 원으로 진안군민의 편의와 복지를 위한 필수적 사업의 예산을 반영했다. 동창옥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진안군의회 원 구성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임시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군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해달라” 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폐회식에서 손동규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며 “농작업 편익 증대를 위한 농기계 운반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이명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수질보전을 위한 토지매입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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